청계천을 배회하다
아 어제(앗 그제가 되어버렸군)는 북촌 한옥마을로 사진을 찍으려구 가다가 정말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였다. 도착해서 카메라를 꺼내서 보니 아 이런 집에다가 메모리를 두고 와버렸다는 ... 아 절망이어라 그래 메모리를 살 곳을 찾아서 빨리 사서 어두워지기 전에 찍으러 가자는 것은 시간이 흘러 어두워져 버렸다. 그렇다면 밤에도 조금 괜찮을 것 같은 청계천을 갔다. 이제 여기서 부터 시작이다. 시간은 5시 40분 가량이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이 어두워지지 않았다.
2008.12.16